설 연휴 시립묘지 특별 방역 대책 실시
광주시, 목욕탕 방역 수칙 준수 집중 점검
광주시는 최근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공중목욕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설 명절 연휴 기간인 14일까지 191개소에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목욕장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8㎡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음식 섭취가 금지됐다.

시는 마스크 착용, 환기, 공용 공간에서의 음식 섭취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시는 설 명절을 맞아 망월묘지, 영락공원 등 시립묘지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실외 묘지, 실내 추모관, 제례실, 휴게실은 연휴 기간에 폐쇄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성묘를 유도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