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파트서 방화 의심 화재…주민 30여명 대피
7일 낮 12시 31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한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다.

당시 집 안에는 거주자 1명이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인근 주민 30여명도 무사히 대피했다.

불은 집 내부 31㎡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방화를 의심할 만한 정황을 발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