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서울 당직 의료기관 971곳·약국 2천600곳 운영
서울시는 설 연휴인 오는 11∼14일 당직 의료기관 971곳과 휴일지킴이 약국 2천600여곳이 문을 연다고 7일 밝혔다.

당직 의료기관은 환자의 1차 진료를 위한 병·의원이다.

이외에 시내 65개 응급의료기관은 평소처럼 24시간 운영한다.

휴일지킴이 약국은 당직 의료기관 인근 약국으로 지정했다.

연휴 중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국번 없이 다산콜센터(☎ 120)나 119로 전화해 안내받거나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설 명절 기간 배탈·감기 등 경증 질환은 응급실로 가지 않고 집 근처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미리 확인해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