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가족 간 전파·해외 유입 등 2명 확진…누적 944명
6일 울산에서는 가족 간 전파와 해외 유입 등으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4시까지 이들 2명이 지역 943∼944번 확진자로 추가됐다고 밝혔다.

943번(20대·중구)은 전날 확진된 942번의 가족이다.

944번(20대·남구)은 지난 3일 미국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하던 중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943번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944번은 입국 후 즉시 자가격리에 돌입해 접촉자나 추가 동선은 없다고 시는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