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1일 용인시의 한 무인점포에서 검은색 롱패딩 차림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한 남성이 침입해 철제 도구로 무인 계산기를 부수고 안에 있던 현금을 들고 도주했다.
경찰은 인근에 있는 다른 무인점포들도 비슷한 수법으로 피해를 본 사실을 파악하고 용의자를 쫓고 있다.
이 남성은 손님이 거의 없는 심야에 주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5일 "아직 수사 중인 내용이라 자세한 사안은 말할 수 없다"면서 "공범이 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용의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