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대전 고속도로서 '졸음운전'…차량 4대 연쇄추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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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사망·중상자 없어"
"잠시 졸았다" 운전자 진술…정확한 경위 파악 중
"잠시 졸았다" 운전자 진술…정확한 경위 파악 중
5일 오후 8시50분께 경남 진주시 명석면 통영대전고속도로 서진주 나들목(IC) 부근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했다.
경찰에 따르면 2차로를 달리던 테라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운전자 A씨(66)가 앞서 같은 차로를 달리던 트레일러를 들이받았고, 1∼2차로에 걸쳐 멈춰 선 테라칸을 뒤따르던 K7 승용차, 팰리세이드 SUV가 차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K7 운전자 1명과 팰리세이드 탑승자 3명 전원 등 총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 A씨는 신속히 대피해 다치지 않았고, 사망자나 중상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음주운전이나 과속은 없었다"면서 "'잠시 졸았다'는 A씨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경찰에 따르면 2차로를 달리던 테라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운전자 A씨(66)가 앞서 같은 차로를 달리던 트레일러를 들이받았고, 1∼2차로에 걸쳐 멈춰 선 테라칸을 뒤따르던 K7 승용차, 팰리세이드 SUV가 차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K7 운전자 1명과 팰리세이드 탑승자 3명 전원 등 총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 A씨는 신속히 대피해 다치지 않았고, 사망자나 중상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음주운전이나 과속은 없었다"면서 "'잠시 졸았다'는 A씨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