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부산우정청, 지역 기업 해외 물류비 부담 덜어준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역 중소제조업체 480여곳에 업체당 연간 200만원 지원
경남 밀양시는 부산지방우정청과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비를 감면해주는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기업이 우정청 국제 특송(EMS) 제도로 우편·물류를 해외로 발송할 때 일부 이용료를 시와 우정청이 각각 지원한다.
우정청은 물류 서비스 비용의 11%를 감면하고, 시는 우정청 감면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이용료의 80%를 지원한다.
시가 지원하는 업체당 연간 한도는 2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밀양에 본사를 둔 중소 제조업체 480여곳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시는 지역 기업의 성공적인 수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사업은 지역 기업이 우정청 국제 특송(EMS) 제도로 우편·물류를 해외로 발송할 때 일부 이용료를 시와 우정청이 각각 지원한다.
우정청은 물류 서비스 비용의 11%를 감면하고, 시는 우정청 감면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이용료의 80%를 지원한다.
시가 지원하는 업체당 연간 한도는 2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밀양에 본사를 둔 중소 제조업체 480여곳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시는 지역 기업의 성공적인 수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