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저소득층 초중고생 학원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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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심해지고 있는 학력 편차를 완화하려는 것으로, 'Chain'(연결고리), 'G'(금천), 'Up'(향상)이라는 말을 이은 이름이 붙었다.
금천구는 취지에 동감한 단체의 후원으로 확보한 4천200만원의 기탁금으로 학생이 교습비의 50%를 1인당 월 15만원 이내로 1년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학원은 나머지 교습비의 일부를 재능기부 형태로 지원한다.
유 구청장과 임동채 금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장, 김용환 전국보습교육협의회 금천지구회장은 4일 이런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전체적인 교육환경이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특히 가정의 경제적인 여건이 학력격차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상 선정 등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02-2627-28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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