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안보보좌관, 북미정상회담 질문에 "대북정책 아직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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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때 결정한 독일 주둔 미군 재배치 계획은 "동결할 것"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행정부의 북미정상회담 개최 문제와 관련해 아직 대북정책을 검토하는 단계라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회담을 고려할 것이냐는 질문에 미국은 여전히 대북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과거 행정부의 대북 정책이 북핵 문제를 악화시켰다는 인식에 따라 추가 제재와 외교적 인센티브를 포함해 대북 정책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설리번 보좌관은 국방부가 전 세계 미군의 태세에 대한 검토를 주도할 것이며, 독일 주둔 미군의 재배치는 동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결정한 주독 미군 감축 계획을 되돌릴 수 있음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연합뉴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회담을 고려할 것이냐는 질문에 미국은 여전히 대북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과거 행정부의 대북 정책이 북핵 문제를 악화시켰다는 인식에 따라 추가 제재와 외교적 인센티브를 포함해 대북 정책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설리번 보좌관은 국방부가 전 세계 미군의 태세에 대한 검토를 주도할 것이며, 독일 주둔 미군의 재배치는 동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결정한 주독 미군 감축 계획을 되돌릴 수 있음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