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LG유플러스 주문식 교육' 성과…9명 취업
영진전문대가 지난해 선보인 'LG유플러스 맞춤형 주문식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6개월 만에 성과를 내고 있다.

4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경영회계서비스계열 졸업을 앞둔 학생 9명이 최근 LG유플러스 채용시험에 합격했다.

이 대학은 작년 4월 LG유플러스와 산학협력 및 주문식 교육 협약을 했다.

이어 2학기에 개설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에 LG유플러스가 파견한 강사들이 학생 11명에게 매장 관리 및 고객 응대 등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도록 했다.

LG유플러스 주문식 교육 1기 과정에 참여한 이예림(20)씨는 "실전에 필요한 내용을 자세하게 배워 입사 후에도 업무에 잘 적응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관계자는 "기업 현장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