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광양항 하역 장비 임대료 지원…"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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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광양시와 함께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 감소로 어려운 광양항 항만 운영사에 하역 장비 임대료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는 한국 국제터미널과 광양항 서부 컨테이너 터미널 항만 등 2곳의 경영 안정을 위해 임대료 지원에 나섰다.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에서는 14대의 컨테이너 운반용 장비가 운영 중이다.
전남도는 광양시와 함께 운영사 지원방안을 협의한 뒤 운반 장비 4대의 임대료 1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물동량이 감소한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여수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하역 장비 임대료 지원과 별도로 광양시와 여수광양항만공사 등에 63억원의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하역 장비 임대료 지원으로 터미널과 배후단지 간 물류 효율성이 86%가량 늘어날 것으로 항만 관계자들이 전망하고 있어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에서는 14대의 컨테이너 운반용 장비가 운영 중이다.
전남도는 광양시와 함께 운영사 지원방안을 협의한 뒤 운반 장비 4대의 임대료 1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물동량이 감소한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여수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하역 장비 임대료 지원과 별도로 광양시와 여수광양항만공사 등에 63억원의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하역 장비 임대료 지원으로 터미널과 배후단지 간 물류 효율성이 86%가량 늘어날 것으로 항만 관계자들이 전망하고 있어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