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쇼핑 즐기는 관광비행이 '대세'…대한항공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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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7일 첫 관광비행 편성 계획 [이슈+]
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 대형항공사(FSC) 대한항공은 오는 27일 첫 국제선 관광비행을 운항할 계획이다. 일본 상공을 비행하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그동안 한 발 비켜나 있던 대한항공도 관광비행 '대세'에 편승하게 된 것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국내 항공사들의 국제선 관광비행 허가를 낸지 두달 만이다.
국토부가 관광비행 허가를 내린 후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비행 상품이 줄을 이었다. 해외여행길이 사실상 막힌 상황에서 화물 운송 사업에 제약이 있는 LCC들이 공격적으로 뛰어든 결과다. 최근에는 진성, 박현빈, 김수찬, 나상도, 김용임 등 유명 가수 공연과 결합한 '하늘위의 콘서트'란 이색 콘셉트의 상품이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항공사들이 주말 일정을 두고 앞다퉈 관광비행 편성을 신청해 국토부는 추첨을 통해 일부 항공사를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당분간 해외여행 수요 회복을 기대하기 쉽지 않은 만큼 LCC를 중심으로 항공사들이 관광비행 수요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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