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기업인 니오(Nio)는 1월 차량 인도물량이 작년 동월의 4배를 넘었다고 1일 밝혔다.

CN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니오는 지난달 인도물량이 7천225대에 달했다.

작년 1월에는 1천598대였다.

니오는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월간 인도물량이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누적 판매량은 8만2천866대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또다른 전기차 업체인 샤오펑(小鵬·Xpeng)의 1월 인도물량은 6천15대로 3개월 연속 월간 최고치를 이어갔다.

샤오펑의 누적 판매량은 1만8천772대다.

한편 중국 내 시장 점유율 1위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에만 18만570대를 팔았다.

중국 전기차 니오 1월 판매량 7천200여대…1년 전의 4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