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업무협약…친환경 수변도시에 뉴딜 도입 방안 연구
수공·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 발굴 앞장"
한국수자원공사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판 그린뉴딜과 지역 뉴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수자원공사에서 추진 중인 송산그린시티와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친환경 수변도시에 한국판 그린뉴딜과 지역 균형 뉴딜 전략을 도입해 저탄소 경제구조 전환을 추진하자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

수변도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고, 각 지역에 기반을 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전략을 만드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도 접목해 스마트 물관리 표준을 도출할 예정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국가의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하고 국가 경제의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