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서진씨 '설 귀성 자제' 챌린지에 동참

설 연휴에 고향 방문을 자제하자는 챌린지가 연예계로 확산하고 있다.

경북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설 귀성 자제' 챌린지를 시작한 가운데 1일 트로트 가수 박서진씨가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씨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뜻깊은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이라고 적힌 그림판을 들어 보였다.

박씨는 다음 주자 3명으로 가수 윙크, 미스 트로트 출신 김나희, 조선 시대 공조참의를 지낸 석담 이윤우 선생의 16대 종손 이병구씨를 지명했다.

칠곡군은 가수, 방송인, 스포츠 스타, 사회 지도층 등으로 설 귀성 및 모임을 자제하자는 챌린지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