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관광특구 활성화 계획 수립…관광객 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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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구비 1억원을 들여 월미관광특구 진흥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 연구 용역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용역에서는 2016∼2020년까지의 월미관광특구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관광객 방문 실태와 주민·상인 인식을 조사한다.
이를 토대로 월미관광특구 도시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 방안을 체계화하고 재정 운영 계획도 수립할 방침이다.
2001년 처음 관광특구로 지정된 월미관광특구(300만898㎡)는 개항장·연안부두·월미도의 3개 권역으로 나뉜다.
관광특구는 최근 1년간 외국인 관광객이 10만명 이상, 관광 활동과 관련한 토지 이용 비율이 90% 이상일 경우 광역자치단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해 지정한다.
2015∼2019년 5년간 월미관광특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연평균 46만1천578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