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명·음성 1명·충주 1명, 누적 1천578명
충주 닭 가공업체 관련 연쇄 감염 지속…충북 4명 추가 확진
밤사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나왔다.

31일 충북도와 시군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청주 2명, 충주·음성에서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추가 확진자 2명 중 1명은 전날 이집트에서 국내로 입국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인천 미추홀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충주 20대 외국인 확진자는 대소원면 소재 닭 가공업체인 CS 코리아 직원의 접촉자다.

CS 코리아 관련 확진자는 지난 26일 이후 38명으로 늘었다.

옥천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30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이날 오전 10시 기준 충북 발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578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