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칭계정으로 일단락…이휘재♥문정원 층간소음 논란 해프닝
방송인 이휘재, 플로리스트 문정원 부부가 쌍둥이 형제의 SNS을 통해 복귀한 줄 알았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공식적으로 서언, 서준의 SNS 계정 자체가 없었다. 이휘재, 문정원 부부를 사칭한 계정이었다.

29일 서언, 서준의 이름으로 운영되는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서언, 서준 형제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눈이 내린 야외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은 지난 10일 문정원이 자신의 SNS에 게재한 사진들과 같은 사진이었다.

이 계정은 팔로워가 11만에 육박하고 비지니스 이메일까지 등록됐고, 몇몇 연예인이 팔로잉까지 하고 있어 충분히 이휘재, 문정원 부부가 운영하는 SNS라고 생각할 수 있는 조건들이 갖춰져 있었다.

그런데 이는 사칭계정이었다. 문정원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이날 “사칭계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휘재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해당 계정은 이휘재 부부가 운영하지 않는, 사칭 계정이다. 쌍둥이들의 SNS 계정은 원래 없다”고 전했다.

(사진=SNS)

장진아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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