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카드(해울이키드형)
투명카드(해울이키드형)
울산시가 대표 캐릭터인 ‘해울이’와 보조 캐릭터를 활용해 울산을 홍보한다.

울산시는 대표 캐릭터 ‘해울이’와 보조캐릭터를 활용한 투명카드와 지역의 주요 명소를 채색하는 컬러링엽서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울산 홍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울산시 캐릭터 투명카드는 명함크기의 예쁜 풍경을 배경으로 일상에 작지만 소중한 순간을 캐릭터와 함께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제작했다.

미디어매체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도움을 준 시민들에게 한정판으로 제공되며, 시 캐릭터와 매체 홍보를 위한 시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각 캐릭터의 이름과 함께 울산시 누리소통망인 공식 블로그(울산누리)와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트위터‧인스타그램(울산누리), 유튜브(고래tv), 웹진(헬로울산)을 각각 새겨, 울산시 공식 미디어매체를 알리는 명함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태화강국가정원, 대왕암공원, 신불산억새평원 등 울산의 대표 명소 12곳을 나만의 색으로 채색할 수 있는 컬러링엽서도 제작해 배포한다.

컬러링엽서는 마음 놓고 여행하기 어려운 요즘, 남녀노소 누구나 집에서 자신만의 컬러와 상상력으로 그림을 채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컬러링엽서는 대표 누리집 또는 웹진을 통해 파일을 내려받아 태블릿피시(PC), 포토샵, 스마트폰, 수기 등을 이용해 예쁘게 채색하면 된다.

울산시는 향후 컬러링엽서를 활용한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여 울산의 대표 명소를 아름다운 채색이 더해진 그림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캐릭터 해울이를 활용한 투명카드로 대중적인 호감도를 제고하고, 시 주요 명소 컬러링엽서로 울산시 누리소통망을 활성화해 우리 시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