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쓰러지고 건물 패널 떨어지고…대구에 강풍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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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구에 강풍으로 공사장 펜스가 건물 패널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후 1시 52분께 동구 괴전동에서 한 건물 패널이 전봇대 전선에 떨어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위해 출동했다.
이어 오후 2시 35분께 서구 중리동 왕복 6차선 도로에 중앙선 분리대가 바람에 휘었다.
3분 뒤 달서구 송현동 한 공사장에서는 펜스가 도로로 쓰러졌다.
이밖에 동구·중구·달서구에서 가로수가 넘어지거나 상가 간판 낙하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후 5시 기준 주요 지점별 초당 최대순간 풍속은 독도 24m, 포항 구룡포 22.9m, 영주 부석 22.3m, 경주 20.8m, 영덕 19m, 대구 15.2m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에 내린 강풍특보는 29일 오후나 밤늦게 해제될 예정이다.
울릉도와 독도에 내린 강풍경보는 30일 밤에야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이어 오후 2시 35분께 서구 중리동 왕복 6차선 도로에 중앙선 분리대가 바람에 휘었다.
3분 뒤 달서구 송현동 한 공사장에서는 펜스가 도로로 쓰러졌다.

오후 5시 기준 주요 지점별 초당 최대순간 풍속은 독도 24m, 포항 구룡포 22.9m, 영주 부석 22.3m, 경주 20.8m, 영덕 19m, 대구 15.2m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에 내린 강풍특보는 29일 오후나 밤늦게 해제될 예정이다.
울릉도와 독도에 내린 강풍경보는 30일 밤에야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