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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재확산 충격'…스타벅스 주가, 하룻새 6.2%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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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회계분기 실적 급감 여파로
    흑인 브루어 COO는 월그린스 CEO로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스타벅스 건물 모습. AP연합뉴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스타벅스 건물 모습. AP연합뉴스
    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인 스타벅스 주가가 27일(현지시간) 6% 넘게 급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했던 여파다.

    이날 미국 나스닥 증시에서 스타벅스 주가는 전날 대비 6.20% 떨어진 주당 98.20달러로 마감했다.

    스타벅스가 전날 장 마감 직후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1년 1회계분기(2020년 10월~12월) 기간 중 순익이 6억222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급감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5% 감소한 67억5000만달러에 그쳤다. 시장 예상치(69억3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코로나19 감염증이 재확산하면서 3만3000여 개에 달하는 글로벌 매장을 정상 개장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 회사는 차기 분기엔 미국 내에서만 매출이 5~10%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무료 회원인 ‘스타벅스 리워드 멤버십’의 활동성 가입자가 작년 말 기준 2180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5% 늘었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6% 넘게 떨어진 스타벅스 주가.
    27일(현지시간) 6% 넘게 떨어진 스타벅스 주가.
    스타벅스는 자사 최고운영책임자(COO)였던 로즈 브루어가 이달 말 회사를 떠날 것이라고 공개했다. 흑인 여성 임원인 브루어는 대형 약국 체인인 월그린스의 최고경영자(CEO)를 맡을 예정이다. 브루어는 2006년 미국 위생제지 업체인 킴벌리클라크를 시작으로 유통 업계에서 일해왔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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