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공사현장서 유골 발견…"범죄 혐의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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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공사 현장 관계자가 땅에 묻혀있는 백골 상태의 두개골과 대퇴골 등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공사 현장은 야산 인근에 있는 곳으로, 인부들은 이전에 있던 건물을 헐고 새로운 주택을 짓는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상당히 오래돼 보이는 유골로, 현재로선 범죄 혐의점은 없어 보인다"며 "구체적인 것은 조사를 진행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골을 수습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해 유골의 신원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