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53명 발생' 영암군, 확산 방지 총력
전남 영암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27일 영암군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를 포함해 확진자 4명이 발생해 53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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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보건소와 임시선별진료소 등에서 올해 총 7천698명에 대해 검사를 했다.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자가격리자 3명, 자가격리자의 가족 1명이다.

군은 자가격리자와 함께 가족들까지 계속해서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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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자에 대해 공무원이 1대1 전담해 관리 중이며 격리자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설치해 하루 3번 자기진단 결과를 입력하도록 했다.

각 읍면 자율방재단과 함께 터미널을 비롯해 다중 밀집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각종 종교·체육·복지시설·사업장에 대해 점검도 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대한 검사를 비롯해 계속해서 빈틈없이 대응해갈 예정이며 군민도 방역사항 및 식당·카페에서의 외부모임 자제 등의 관련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