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컬러리움, '동주'·'기생충:흑백판' 재개봉

▲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세 자매'의 모든 것이 담긴 책 '세 자매 이야기'(마음산책)가 먼저 출간됐다.

[영화소식] 영화 '세 자매'의 모든 것 '세자매 이야기'
주연이자 공동 프로듀서를 맡은 배우 문소리와 이승원 감독이 함께 쓴 책에는 영화 '세자매'의 최종 시나리오 외에 문소리가 직접 촬영한 현장 사진에 덧붙인 제작기, 세 배우가 함께한 인터뷰, 미공개 현장 스틸이 담겼다.

또 허은실 시인이 둘째 미연(문소리 분)의 시점에서 첫째 희숙(김선영)을 향해 쓴 편지 형식의 헌정 시 '그 언니, 에게'와 손희정 문화평론가, 김영진 영화평론가의 영화평이 함께 실렸다.

이승원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영화인 '세 자매'는 문제 많은 집에서 자라 각자의 문제를 안고 사는 세 자매가 아버지의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모인 자리에서 덮어뒀던 기억을 풀어내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288쪽. 1만8천원.
▲ 롯데시네마는 수원관 컬러리움에서 이준익 감독의 흑백 영화 '동주'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흑백판'을 재개봉한다.

[영화소식] 영화 '세 자매'의 모든 것 '세자매 이야기'
세계 최대 크기의 14m LED 스크린은 무한대 명암비로 밝은 곳은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표현하며 완벽에 가까운 블랙 컬러를 구현해, 흑과 백의 대비로 특유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흑백 영화에서도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롯데시네마는 설명했다.

27일부터 2월 2일까지는 '동주'를, 2월 3일부터 9일까지는 '기생충:흑백판'을 상영한다.

가격은 7천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