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재연구소, '황룡사·사천왕사' 이야기 온라인 생방송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담신라'는 마주 앉아 나누는 신라 이야기란 뜻으로, 경주문화재연구소가 시민에게 신라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역사적 사실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대담신라의 주제는 신라를 지킨 호국사찰 '황룡사와 사천왕사'다.
대담 내용은 '호국불교의 최전선 황룡사', '신들이 노닐던 숲 신유림(神遊林)에 세워진 사천왕사', '2020년 새로운 발견, 금동봉황장식열쇠'로 구성했다.
두 사찰의 창건 및 발굴 이야기, 출토된 불교문화재 등 다양한 주제로 대담이 진행된다.
대담 진행 중 연구소 업무와 과거 발굴 유적에 관한 내용을 담은 '덕업일신 망라사방'과 '경주 남산의 불적_어제와 오늘' 등의 책을 소개하고 참여자 중 일부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이종훈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이 진행하고, 조사현장 담당자들이 문화재와 역사 이야기를 풀어낸다.
연구소 측은 "이번 행사는 온라인의 장점을 살려 실제로 보기 힘든 유물의 상세한 부분까지 확대 촬영한 영상을 볼 수 있게 해 흥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