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크린골프장 관련 등 15명 신규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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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담병원 격리병동 간호사·콜센터 직원도 양성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 늘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5명이 증가한 8천250명으로 집계됐다.
주거지별로는 달서구 5명, 북구 4명, 수성구 3명, 남구·중구·서구 각각 1명이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스크린골프장 관련이다.
업주가 확진된 데 이어 방문자와 방문자의 접촉자가 잇달아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스크린골프장 방문자 115명의 명단을 확보해 검사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업주와 방문자 6명, 방문자의 접촉자 10명 등 모두 17명이다.
또 4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고 2명은 이들의 접촉자다.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 중 1명은 코로나19 전담병원 격리병동 근무 간호사다.
지난달 24일 격리병동 로테이션 근무 전 실시한 진단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최근 일반병동 근무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격리병동 근무자 등 130여 명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6명은 집단감염이 아닌 일반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2명은 중구 모 보험사 콜센터 직원들이다.
같은 센터 직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추가 검사 과정에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이 콜센터 직원 124명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 콜센터가 입주한 건물에서는 지난해도 집단 확진 사례가 나온 바 있다.
나머지 1명은 미국에서 입국 후 받은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대구시는 대전 기독교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 지역에서도 유사 시설이 있는지 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5명이 증가한 8천250명으로 집계됐다.
주거지별로는 달서구 5명, 북구 4명, 수성구 3명, 남구·중구·서구 각각 1명이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스크린골프장 관련이다.
업주가 확진된 데 이어 방문자와 방문자의 접촉자가 잇달아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스크린골프장 방문자 115명의 명단을 확보해 검사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업주와 방문자 6명, 방문자의 접촉자 10명 등 모두 17명이다.
또 4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고 2명은 이들의 접촉자다.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 중 1명은 코로나19 전담병원 격리병동 근무 간호사다.
지난달 24일 격리병동 로테이션 근무 전 실시한 진단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최근 일반병동 근무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격리병동 근무자 등 130여 명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6명은 집단감염이 아닌 일반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2명은 중구 모 보험사 콜센터 직원들이다.
같은 센터 직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추가 검사 과정에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이 콜센터 직원 124명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 콜센터가 입주한 건물에서는 지난해도 집단 확진 사례가 나온 바 있다.
나머지 1명은 미국에서 입국 후 받은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대구시는 대전 기독교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 지역에서도 유사 시설이 있는지 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