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ESG 채권 발행 추진…친환경차 사업 투입
현대차·기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에 나선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다음달 중으로 각각 3천억원 규모의 ESG 채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련된 자금은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사업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연간 56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비중을 10%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다.

기아는 중장기 전략 '플랜S'에 따라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6.6%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