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나온 충북 119상황실 22일부터 정상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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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직원 16명 전원 '음성'…"2주만에 업무복귀"
충북소방본부를 파고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일단락됐다.
충북소방본부는 21일 직원 2천400여명의 코로나19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8일 40대 소방관 A씨 확진으로 자가격리된 직원 16명도 22일 업무에 복귀한다.
이들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받았다
119상황실에 근무하는 A씨는 도내 소방관 전수검사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A씨가 근무하는 상황실은 3개팀으로 운영되는데, 같은 팀 직원 16명이 2주간의 자가격리 조처됐다.
근무교대 과정서 접촉한 1개팀(17명)도 검체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시 격리됐지만 음성 판정을 받아 곧바로 업무에 복귀했다.
1개팀이 격리되면서 119 상황실은 2개팀 인원을 3개팀으로 나눠 비상근무해 왔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나 구조·구급 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인력을 재배치해 상황실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충북소방본부를 파고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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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40대 소방관 A씨 확진으로 자가격리된 직원 16명도 22일 업무에 복귀한다.
이들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받았다
119상황실에 근무하는 A씨는 도내 소방관 전수검사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A씨가 근무하는 상황실은 3개팀으로 운영되는데, 같은 팀 직원 16명이 2주간의 자가격리 조처됐다.
근무교대 과정서 접촉한 1개팀(17명)도 검체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시 격리됐지만 음성 판정을 받아 곧바로 업무에 복귀했다.
1개팀이 격리되면서 119 상황실은 2개팀 인원을 3개팀으로 나눠 비상근무해 왔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나 구조·구급 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인력을 재배치해 상황실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