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 156명…사흘만에 반등
이달 들어 감소세에 접어든 서울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감소를 끝내고 반등해 150명대가 됐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56명이다.

다만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297→191→188→187→141→167→152→134→127→156명으로, 약간의 등락은 있으나 전반적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15일 신규 확진자 중 8명이 해외 유입이었고 나머지 148명은 지역 발생이었다.

이 중 50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익명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이렇게 발견된 서울 확진자 누계는 1천721명으로 늘었다.

16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2만2천339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5천192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만6천885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8명 증가한 26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로 파악된 사망자들의 사망 날짜나 확진 날짜 등 세부 사항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