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센터 중기 판로개척 지원 온택트 소싱 페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소비재 분야 유망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온택트 소싱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재를 판매하는 중소기업을 홍보하고 대형 유통업체에 입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롯데와 한화, 현대 등 국내 대형 유통사 12개 사를 비롯해 창업·중소기업 70개 사가 참가해 입점 상담과 신제품 론칭쇼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신제품 사전 론칭쇼에는 분야별 전문위원 10명이 참여해 제품 검증과 시장성 등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기도 했다.

센터는 론칭쇼에 참여한 기업에 대해서는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강화를 위해 소비자 100명의 반응을 제공했고, 일부 기업에 대해서는 피칭 우수 상금을 전달했다.

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재 기업이 빠르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