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500명대 초반 기대…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확진 4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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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 동시간대 집계 459명 보다 19명↓
수도권 307명·비수도권 133명 확진
수도권 307명·비수도권 133명 확진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44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459명보다 19명 적은 수치다.
확지자의 지역 분포를 보면 307명(69.8%)은 수도권, 133명(30.2%)은 비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165명, 서울 120명, 부산 33명, 인천 22명, 경북 21명, 경남 17명, 대구 11명, 강원 10명, 충북 9명, 광주 6명, 울산·전남·충남 각 5명, 세종·전북 각 4명, 대전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제주에서는 아직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확진자 발생 흐름에 따라 5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방역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누적 713명으로 늘었고, 경남 진주시 기도원 관련 감염자도 총 80명이 됐다. 이 밖에 경기 고양시 특수학교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광주 서구 병원 관련해서도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