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도소 2차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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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도소 수용자 및 종사자 853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진단검사가 실시된다.
제주도는 타지역 교정시설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선제 대응 차원에서 제주교도소 수용자 등에 대해 14일 두 번째 진단검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교도소 내 자체 의료진을 통해 수용자 622명과 근무 직원 231명 등 총 853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하고 이후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방법으로 검사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도는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외부 출입을 철저히 통제할 계획이며, 검사자들의 입구와 출구 동선을 분리해 검사 완료자와 대기자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앞서 지난 3일 교도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판정을 받자 지난 4일 교도소 수용자 및 직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 판정 결과를 받았다.
도는 또 한길정보통신학교(제주소년원) 수용자 등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해 모두 음성임을 확인하고, 2차 진단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는 교도소 내 자체 의료진을 통해 수용자 622명과 근무 직원 231명 등 총 853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하고 이후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방법으로 검사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도는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외부 출입을 철저히 통제할 계획이며, 검사자들의 입구와 출구 동선을 분리해 검사 완료자와 대기자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앞서 지난 3일 교도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판정을 받자 지난 4일 교도소 수용자 및 직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 판정 결과를 받았다.
도는 또 한길정보통신학교(제주소년원) 수용자 등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해 모두 음성임을 확인하고, 2차 진단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