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 날씨에…50대 노숙인 광주천 아래서 숨진 채 발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0분께 광주 서구 유천교 교각 아래에 있는 광주천변에서 A(58)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천변을 점검 중이던 환경관리공단 직원이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서 외상이나 다툼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지병으로 몸이 좋지 않던 A 씨가 추운 날씨에 노숙하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