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9개 교정시설 종사자 2천250명 코로나19 검사
경북도는 1개월간 교정시설 종사자를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내 9개 교정시설 종사자 2천250명을 4차례씩 검사한다.

교정시설이 있는 시·군과 연계해 시료를 채취한 뒤 신속하게 검사할 계획이다.

최근 수도권 교정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다 청송, 김천, 경주, 상주, 포항 등 도내 전역에 교정시설이 있어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선제로 대응하기로 했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교정시설 종사자 긴급검사는 도내 대규모 유행 예방 차원에서 매우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