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눈사람 부수기에 대한 단상 "폭력성" vs "비약 심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스누라이프에 이 같은 이적의 글과 눈사람 부수기 사례들이 공유되자 댓글로 "눈사람 굳이 부수는 건 꼬인 심리라고 쳐도 눈사람→동물→사람 학대로 논리 전개는 너무 비약이 심하다", "눈사람 부수는 걸로 폭력성 운운하는 건 이상하다. 페미까지 끌어들여 눈사람 부수기에서 동물 학대나 데이트 폭력까지 연상하는 건 명백한 남혐이다"라는 의견이 이어졌다.

앞서 전국에 폭설이 내렸던 지난주 대전대 앞에는 엘사 모양을 본뜬 눈사람이 만들어졌으나 지나던 행인이 이를 손으로 내리쳐 부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그는 자신이 눈사람 머리를 내리치는 모습을 카메라로 찍기도 했다. 버스 정류장 옆에 만들어져 있던 3단 눈사람도 지나가던 여학생의 가격으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부서졌다. 이 영상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돼 논란이 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