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일반고 육성에 220억 지원…교육환경 변화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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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교육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학업 경로 설계 및 진학 상담 전문 조직을 구성하고 소수 학생이 원하는 과목까지 개설하기 위해 130개 학교에 11억원을 투입한다.
또 사회·과학·예술·정보 등 융합 관련 과목을 집중해 개설하는 교과 특성화 학교 12곳에 3억8천만원, 농산어촌 성장학교 25곳에 3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고교학점제 일반화 모델을 도출하고 우수사례를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연구학교 8곳, 선도학교 52곳을 시범 운영한다.
학교 간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150곳 450개 강좌,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40곳 90강좌를 개설해 학생에게 실질적인 과목 선택권을 보장한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스튜디오 26실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일반고 70%가 운영하는 교과 교실제에 170억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일반고 관리자와 교사를 상대로 교육과정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연수를 한다.
오는 3월부터 바뀌는 주요 사항을 학교에 미리 안내해 새 학년·새 학기를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학생들이 꿈과 진로를 찾아 도약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