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11명 신규 확진…확산세 둔화 양상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이 늘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1명이 증가한 8천6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4명은 달서구 N의원 관련 접촉자다.

3명은 동구 J정형외과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잇달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동구 광진중앙교회 관련, 나머지 1명은 해외 유입으로 분류됐다.

주소지별로 중구 4명, 동구·달서구 각 2명, 북구·수성구·달성군 각 1명이다.

대구에서는 최근 1주일 사이 해외 유입 5명을 포함해 139명이 확진됐지만, 확산세가 둔화하는 양상을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