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공무원들, 성금 9천900만원 모아 기부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직원들이 지난 1년간 모은 기부금 9천9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관악구 직원들이 매년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늘사랑 실천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2005년부터 시작된 나눔 운동은 올해로 16회째를 맞았으며, 총 기부금은 13억원이 넘는다.

이번 모금에는 1천178명이 참여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나눔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