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시설에 장루·요루 장애인 세척실 첫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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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루·요루 장애인은 배변 기능이나 배뇨 기능의 문제로 시술을 받아 배변 주머니나 소변 주머니를 체외에 착용하고 있는 장애인이다.
괄약근 같은 조절기능이 없기 때문에 수시로 배변·소변 주머니를 비워줘야 하지만 이 주머니를 비우고 세척할 수 있는 별도 시설을 갖춘 화장실이 많지 않아 불편을 겪어왔다.
도 관계자는 "소수 장애인 배려 차원에서 경기도 공공시설 중 처음으로 장애인복지지원센터 1층 남·여 화장실에 전용 세척시설 1개씩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세척 시설은 센터 운영시간인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