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반 확대 운영
강원 철원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빠르게 대처하고자 역학조사·자가격리 통지 지원인력 60명을 추가로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중 40명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조사를, 20명은 밀접 접촉자에게 자가격리 통지서 배부 업무를 담당한다.

철원군은 지원인력 운영을 통해 확진자 집단 발생 시 24시간 안에 역학조사부터 접촉자 확인, 자가격리 통지, 방역소독까지 마쳐 대량 감염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집단 면역이 형성되는 시점까지 모든 주민이 방심하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개인 방역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