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국민 덕에 5일 뒤 사흘연속 1천명아래" 오늘도 세자릿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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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세 누그러지는 양상…특정업종 피해 가중되지 않게 방역지침 살피겠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에도 1천명 아래를 나타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5일 715명(실제로는 714명)을 기록한 뒤 사흘 연속 1천명 아래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 협조 덕에 확산세가 누그러지는 양상"이라면서도 "여기서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일 1천20명에서 5일 714명으로 1천명 아래로 내려온 뒤 6일(838명)과 7일(870명)에도 800명대를 유지했다.
전 2차장의 언급으로 미뤄볼 때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도 1천명 아래로 세자릿수일 것으로 보인다.
중대본은 또한 방역지침에 업종 상황을 고려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와 집단감염이 이어진 요양·교정시설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 2차장은 "백신과 치료제가 본격적으로 공급될 때까지 적절한 방역대책을 시행하되 특정 업종의 피해가 가중되지 않도록 방역지침과 기준을 더욱 면밀히 살피고 대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첫발을 내딛는 '코로나19 백신접종추진단'을 중심으로 곧 시작될 백신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면서 "요양시설과 교정시설 등 관련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방역자원을 최대한 결집해 추가확산 방지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5일 715명(실제로는 714명)을 기록한 뒤 사흘 연속 1천명 아래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 협조 덕에 확산세가 누그러지는 양상"이라면서도 "여기서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일 1천20명에서 5일 714명으로 1천명 아래로 내려온 뒤 6일(838명)과 7일(870명)에도 800명대를 유지했다.
전 2차장의 언급으로 미뤄볼 때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도 1천명 아래로 세자릿수일 것으로 보인다.
중대본은 또한 방역지침에 업종 상황을 고려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와 집단감염이 이어진 요양·교정시설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 2차장은 "백신과 치료제가 본격적으로 공급될 때까지 적절한 방역대책을 시행하되 특정 업종의 피해가 가중되지 않도록 방역지침과 기준을 더욱 면밀히 살피고 대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첫발을 내딛는 '코로나19 백신접종추진단'을 중심으로 곧 시작될 백신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면서 "요양시설과 교정시설 등 관련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방역자원을 최대한 결집해 추가확산 방지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