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아산공장의 생산을 재개한다고 7일 공시했다.

현대차는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해 공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현대모비스, 아산공장 생산 재개
이에 따라 부품을 납품하는 현대모비스도 아산공장 가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앞서 현대차는 쏘나타 판매 부진으로 재고 물량을 조절하기 위해 작년 12월23일부터 전날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차 아산공장에서는 대표 모델인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고 있다.

쏘나타는 작년 판매량이 6만7천440대에 그치며 전년 대비 32.6% 감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