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관내 한 소규모 급식업체와 관련, 직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7일 밝혔다.

오산 소규모 급식업체 관련 1명 추가 확진…누적 13명
비정규직 포함 16명이 근무하는 이 급식업체에서는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일주일 새 직원 3명과 이들의 가족 10명 등 총 13명이 확진됐다.

첫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오산시 방역 당국이 첫 환자 발생 후 해당 업체 직원과 동거가족 등 27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한 결과 추가 확진자를 제외한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