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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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개당 4000만원을 넘어섰다.

7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비트코인은 5.87% 상승한 404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8시5분께 처음 4000만원을 넘어선 뒤 상승 중이다.

비트코인의 국내 거래 가격은 지난해 12월27일 처음으로 개당 3000만원을 돌파했는데, 불과 11일 만에 또 1000만원이 뛰었다. 2000만원 돌파(지난해 11월18일) 이후 약 50일 만이다.

비트코인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풀이된다. 가상화폐가 안전자산으로 부각된 것이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