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편하게 걷도록…부산시 여행자 수첩 제작·배포
부산시는 시민이 갈맷길을 편하게 걷도록 지도와 수첩이 통합된 '갈맷길 여행자 수첩'(Tourist Passport)을 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수첩 샘플을 제작해 3월까지 갈맷길 완보자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4월까지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여행자 수첩을 보완해 완성한 후 시민에게 배부한다.

여행자 수첩에는 갈맷길 여행자 정보, 교통정보, 도보 인증 방법, 갈맷길 1∼9코스, 완보 기록과 인증서 등이 담긴다.

시는 지난해 갈맷길 안내지도 8천부와 인증수첩 1만부를 제작해 배부했다.

올해는 갈맷길 이용 시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를 통합한 형태로 제작하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