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제주공항 흡연실은 코로나 '무풍지대?'…거리두기 안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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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제주국제공항 내 흡연실에서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민원이 계속해 제기되고 있다.
6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동쪽 흡연실엔 공항 이용객과 직원들이 계속해서 드나들었다.
많게는 10명 가까이 되는 인원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목격됐다.
흡연실 외부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흡연실 내부에선 가래침을 뱉거나 상대방과 1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하는 모습도 보였다.
흡연실 입구엔 '출입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흡연 시 가래·침 뱉지 않기', '타인과 거리를 두고 이용하기' 등의 흡연실 이용수칙이 붙어 있었지만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 않았다.
흡연실과 같이 좁은 공간에 여러 사람이 모여 흡연할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와 감염 위험을 수반한다는 것이 다수 감염병 전문가들의 견해다.
담배를 피우기 위해 숨을 내뿜거나 옆 사람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튀어나온 비말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다수가 이용하는 제주국제공항인 만큼 흡연실에 대한 감염병 예방 관리도 보다 엄격해져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글·사진 = 박지호 기자)
/연합뉴스
![[카메라뉴스] 제주공항 흡연실은 코로나 '무풍지대?'…거리두기 안 지켜](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PYH2021010615780005600_P4.jpg)
많게는 10명 가까이 되는 인원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목격됐다.
흡연실 외부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흡연실 내부에선 가래침을 뱉거나 상대방과 1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하는 모습도 보였다.
흡연실 입구엔 '출입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흡연 시 가래·침 뱉지 않기', '타인과 거리를 두고 이용하기' 등의 흡연실 이용수칙이 붙어 있었지만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 않았다.
흡연실과 같이 좁은 공간에 여러 사람이 모여 흡연할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와 감염 위험을 수반한다는 것이 다수 감염병 전문가들의 견해다.
담배를 피우기 위해 숨을 내뿜거나 옆 사람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튀어나온 비말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카메라뉴스] 제주공항 흡연실은 코로나 '무풍지대?'…거리두기 안 지켜](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PYH2021010615790005600_P4.jpg)
(글·사진 = 박지호 기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