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록의 배우’ 지수원,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배우 인생 2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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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수원이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6일 “배우 지수원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1년 KBS드라마 ‘물의 나라’로 데뷔한 지수원은 1994년 영화 ‘투캅스’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에도 영화 ‘헤어드레서’, ‘조용한 가족’,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뻐꾸기 둥지’, ‘있을 때 잘해’, ‘빛나거나 미치거나’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작품에 따른 강약 조절과 그녀만의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의 입지를 다졌다.
도회적인 이미지에 우아한 외모를 지닌 지수원은 최근 MBC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빼어난 미모를 지닌 배우 차지현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KBS2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독기 가득 품은 서은하로 열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내 매 출연 작마다 자신만의 캐릭터로 소화해 낼 수 있는 명품배우임을 또 한번 입증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김다령 대표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내공 있는 배우 지수원 씨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한 연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지수원도 “새로운 식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새 식구들과 배우 인생 2막을 열어갈 앞으로가 기대된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수원이 전속계약을 맺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이상민, 허재, 세븐, 지숙, 나르샤, 이지애, 공서영, 신아영, 김효진, 김준희, 서유리, 배우 안내상, 우현, 홍여진, 이얼, 조련, 신승환, 황태광, 한수연, 이인혜, 백승희, 황동주, 손상경, 황바울, 김은영, 박신우, 권영민, 홍준기, 한소은, 남영주, 가수 쿠잉, 작곡가 김건우,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 셰프 서현명 등이 소속돼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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