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장 "안전사고 예방 총력·품질 최우선…재도약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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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언태 현대자동차 사장은 "올 한 해 품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6일 밝혔다.
하 사장은 이날 유인물과 대자보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전한 신년사에서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미래에 대한 기대, 불안이 함께 뒤섞여 있는 것 같다"며 "위기 극복과 도태 갈림길에 선 올해 회사와 직원 공동 생존과 발전을 위한 품질 향상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이처럼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우리 먹거리가 될 전기차 등 미래차와 고급차 품질 문제 발생은 브랜드 가치에 치명적이다"며 "고객 신뢰 회복이 곧 우리의 고용을 지키는 길임을 명심하자"고 밝혔다.
또 "회사 발전과 성장이 곧 고용안정과 더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 한 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가자"고 제시했다.
하 사장은 최근 발생한 울산공장 내 하청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애도와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안전사고 재방 방지와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하 사장은 이날 유인물과 대자보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전한 신년사에서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미래에 대한 기대, 불안이 함께 뒤섞여 있는 것 같다"며 "위기 극복과 도태 갈림길에 선 올해 회사와 직원 공동 생존과 발전을 위한 품질 향상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이처럼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우리 먹거리가 될 전기차 등 미래차와 고급차 품질 문제 발생은 브랜드 가치에 치명적이다"며 "고객 신뢰 회복이 곧 우리의 고용을 지키는 길임을 명심하자"고 밝혔다.
또 "회사 발전과 성장이 곧 고용안정과 더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 한 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가자"고 제시했다.
하 사장은 최근 발생한 울산공장 내 하청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애도와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안전사고 재방 방지와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