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구 교회 관련 수원 등 5곳서 12명 추가…누적 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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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권선구 교회와 관련해 수원과 충남 아산 등 전국 5곳에서 1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이 교회에서는 교회 부설 교육연수원에서 일하는 직원 A씨가 지난 2일 확진된 이후 교인과 교인의 가족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교회 관계자와 교인 등 34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완료된 가운데 전날까지 A씨를 포함해 수원에서 9명, 충남 아산에서 11명이 확진됐다.
이어 4일 수원에서 신도와 가족 등 5명, 아산에서 기존 확진자들의 가족 4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서울·인천·안산에서도 각 1명씩 추가로 확진됐다.
지난 1일에는 연수에 참석한 1명이 강릉에서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4시 현재 권선구 교회 관련 누적확진자는 최소 33명(수원 14명, 아산 15명, 기타지역 4명)으로 집계됐다.
시방역당국은 지난달 31일 권선구 교회에서 열린 연수 참가자 사이에서 감염이 시작된 뒤 가족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원과 아산시 확진자들은 연수에 참석한 강릉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연수에서는 참가자들이 성경과 관련한 공부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교회 관계자와 교인 등 34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완료된 가운데 전날까지 A씨를 포함해 수원에서 9명, 충남 아산에서 11명이 확진됐다.
이어 4일 수원에서 신도와 가족 등 5명, 아산에서 기존 확진자들의 가족 4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서울·인천·안산에서도 각 1명씩 추가로 확진됐다.
지난 1일에는 연수에 참석한 1명이 강릉에서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4시 현재 권선구 교회 관련 누적확진자는 최소 33명(수원 14명, 아산 15명, 기타지역 4명)으로 집계됐다.
시방역당국은 지난달 31일 권선구 교회에서 열린 연수 참가자 사이에서 감염이 시작된 뒤 가족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원과 아산시 확진자들은 연수에 참석한 강릉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연수에서는 참가자들이 성경과 관련한 공부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