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신임 우리카드 사장 "디지털 지급결제 금융사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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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올해 카드업계의 험난한 경영환경을 예상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취임사에서 김 사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실물경기 침체 가능성, 지불결제업 수익성 둔화와 함께 데이터사업 및 간편결제 분야에서 '빅테크(거대 정보기술 기업) 플랫폼'과의 치열한 경쟁 등 카드업계가 직면한 부정적 환경에 대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올해 경영 키워드로 김 사장은 ▲ 영업력 강화를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 ▲ 디지털 혁신을 통한 전 부문 디지털화(化)▲ 신수익원 발굴을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 ▲ 그룹 시너지 사업 강화 등을 제시했다.
/연합뉴스